“광역鐵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 설득을”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변재일·이장섭 의원에 반영 건의

2023-01-30     하성진 기자
김명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국회를 찾아 변재일·이장섭 등 지역 국회의원에게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을 건의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가 청주도심 통과안으로 최종 결정하고 충북도가 제시한 철도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해 달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3월 종료하고 상반기 중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도심을 통과해야 대전, 세종을 실질적으로 연결할 수 있고 수요 및 타당성 확보가 가능하다”면서 “청주도심 통과 노선으로 확정되고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청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