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전통시장 살리기 `온힘'

특성화 육성·화재 공제료 지원

배송 도우미 운영·현대화 추진

2023-01-25     심영선 기자
괴산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서민경제를 살리고 경쟁력도 강화한다.

특히 3高(고환율·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 심리가 위축함에 따라 6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 △화재 공제료 지원 △배송 도우미 지원 △전통시장 현대화 △시장경영 지원 △주말 토요시장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선정된`특성화시장 육성 문화관광형 정책'에 2년간 10억원을 지원받아 중부권 명품 특화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안전을 위해 최대 14만원까지 화재공제 상품 공제료도 70% 지원한다.

고객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인근 주차장, 버스 승강장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배송 도우미 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아케이드, 시장안내 표지판도 보수·정비한다.

송인헌 군수는 “유통산업의 환경 변화와 연계해 국내·외적으로 힘든 경제 위기를 벗어나는 전통시장 지원방안을 다양하게 강화해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