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고향사랑 기부금 85명 동참
10일간 2760여만원 답지
2023-01-12 권혁두 기자
경기도 용인시 박종근 씨는 첫날인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영동읍 출신인 박씨는 매년 고향에 저소득 계층을 위한 현물·성금을 기탁해왔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는 소식에 가장 먼저 동참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며 기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6일에는 영동 출신으로 서울 거주하는 김용헌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씨는 “고향인 영동을 항상 마음에 품고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기부자들이 동참해 영동이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