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골목상권 살리기 `총력'

8억 투입 … 소상공인 경영 점포환경 지원사업 추진 청년창업 점포 월 임차료 최대 50만원씩 2년 지급

2023-01-12     권혁두 기자

옥천군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소상공인 경영을 돕기하기 위해 8억원을 투입해 점포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점포환경 개선 및 내부 인테리어, 비대면 주문기, 매출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사업비 80% 범위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준다.

자생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을 우대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을 이수한 사업장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기준 중 납부세액 상한 기준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완화해 수혜 대상을 늘린다.

창업 청년들에게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도 지원한다. 10곳을 선정해 매월 50만원 한도에서 최대 2년간 지원한다.

31일까지 군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730-3712)에서 신청을 받아 2월 중 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 밖에도 군은 소상공인 이자차액 지원과 옥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향수OK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