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골든디스크 6년 연속 대상 … 아이브 신인상·대상 동시 수상

2023-01-08     뉴시스 기자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대세 K팝 걸그룹 `아이브'(IVE)가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과 아이브는 7일(한국시간)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각각 음반 부문과 음원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32회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Proof)'로 3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지난 9년 역사를 정리한 이 음반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215만 장 이상이 팔리며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6월 25일 자)에 1위로 데뷔했고 최신차트인 올해 1월7일 자까지 29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아이브도 `골든 디스크' 역사상 신기록을 세웠다.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신인상까지 거머쥔 것이다. 골든디스크 역사상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차지한 건 아이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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