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교 의무취학 아동 1만3976명 … 521명 감소

예비소집 완료 … 미응소 아동 소재 미확인 땐 수사 의뢰

2023-01-04     김금란 기자

2023학년도 충북 초등학교 의무취학 예정자 수는 1만3976명으로 전년도보다 521명 감소했다.

충북 도내 초등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과 학교 상황에 맞춰 지난해 20일부터 4일까지 예비소집을 실시했다.

대부분 학교가 학생 안전과 소재 파악을 위해 대면접수를 했다. 승차 확인(드라이브스루) 방식, 워킹 스루 방식, 비대면 온라인 예비소집, 화상통화, 줌 활용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했다.

이번 예비소집 대상은 2016년 1월 1~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2017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이다.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학생은 유선 연락, 가정 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 절차를 진행한다. 학교는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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