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 청주만들기사업 `박차'

시 농업예산 1809억 투입 … 농촌 체질개선 등 추진

2023-01-03     김태욱 기자
청주시가 `2023년도 도농상생 청주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농업예산 1809억원을 투입해 농촌 체질 개선과 지속성장 가능한 농업 실현에 나선다.

시는 2026년까지 스마트팜 원예시설 165곳, 축산시설 174곳을 목표로 올해 144곳(원예 93곳, 축산 51곳)에 14억여원을 투입한다.

또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창읍과 낭성면 일대에 87억7600만원, 미원면에 6억3900만원을 투입해 농촌 안전·편의시설 확충과 귀농귀촌 유치, 귀농인 농기계 지원, 사회적 농업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농정제도도 일부 개편된다. 청년농 영농정착금과 농업인 공익수당 60만원 및 제외 대상인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으로 확대된다.

/김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