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국정조사 요구

의원 82명 요구서 국회 제출

2007-09-11     충청타임즈
'한·미 FTA 졸속 체결 반대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는 10일 한·미 FTA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태홍 의원과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 등 의원 11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비준에 앞서 협상이 제대로 추진되었는 지와 국익에 부합되는 협상결과를 얻어냈는 지를 검증하기 위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요구서에는 의원 82명이 서명했으며,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한나라당 의원 26명과 민주노동당 의원 9명 전원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