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 자연휴양림 `추천 웰니스 관광지'

관광公 2년 연속 선정 별천지 숲 인성학교 등 힐링·명상분야 최고점

2022-12-28     심영선 기자
좌구산

 

증평군이 야심차게 조성한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2021년 최초로 지정된 뒤 충북도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났다.

군에 따르면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이미 지정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 노력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군은 앞서 숲 명상의 집, 명상구름다리, 천문대 등 주요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다양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사람과 숲이 함께 공존하는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하고 숲 체험공간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별천지 숲 인성학교를 임시 개관해 호응을 얻었다.

이는 힐링, 명상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한국관광공사와 충북도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군은 이어 내년엔 `증평패스'를 신규 도입해 증평형 레이크파크 정책인 `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을 추진하면서 관광 벨트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한 웰니스 관광지로 조성하며 경쟁력을 더욱 키우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