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도민체전 상징물 결정

엠블럼 62회 숫자 활용 레인보우·국악 정서 성화 표현

2022-12-20     권혁두 기자
충북도민체전

 

영동군은 내년 5월 11월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에서 개최되는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상징물은 엠블럼, 캐릭터, 슬로건 등이다.

예순 두번째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기념하기 위해 숫자 `62'를 활용한 엠블럼은 영동의 상징인 레인보우와 국악의 정서를 담아 성화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영동군 캐릭터인 `우리소리'를 도민체전에 맞게 개발한 작품을 대회 마스코트로 결정했다.

대회 슬로건은 살맛나는 영동에서 충북도민 모두가 하나가 되자는 염원을 담은`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으로 정했다.

군은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2년만에 영동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이 도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