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김치 음식점서도 맛본다

충북도 - 외식업소 10톤 공급 계약

2022-12-12     하성진 기자
충북도는 12일 식품외식업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못난이 김치’ 10t 공급 계약을 맺었다.

못난이 김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를 통해 전국 외식업소에 순차 판매한다.

구입을 원하는 외식업소는 이날부터 공제회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앞서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 20t을 적십자와 관내 급식소, 복지시설 등에 순차 공급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수확을 포기한 배추를 농가에게 직접 매입해 가격은 합리적이고 품질은 우수한 김치를 널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못난이 김치는 밭에서 수확하지 못하고 남은 이른바 못난이 배추를 이용해 만든 김치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