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청주아리랑 제작보고회

2022-11-23     연지민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3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창작오페라·청주아리랑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청주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중국 정암촌으로 강제 이주한 충청도 사람들에 의해 불려졌던 노래로 충북의 소리로 명명되고 있다. 그동안 연극과 민요로 공연된 바 있는 `청주아리랑'은 2019년 충북챔버오케스트라가 오페라로 기획하며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에 선정돼 다년지원사업으로 시민과 만나고 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상조 단장과 김남진 예술감독, 극본의 김계현 소프라노, 작곡가 유준, 주역을 맡은 테너 오종봉과 바리톤 최신민, 음악코치 안지현씨가 자리해 아리아 3곡의 실연과 함께 작품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