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진천 구현 `맞손'

충북여성재단과 업무협약

2022-11-14     심영선 기자
진천군이 14일 재단법인 충북여성재단과 여성친화도시, 성평등 도시 구현을 위해 비대면 업무를 협약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 도시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양 기관 간 성평등 정책 활성화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업무를 공유하면서 성평등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 확산 및 정책 실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과 재단은 이와 연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 인프라 조성 및 기반 구축 △여성가족 정책 연구와 여성역량 강화 △성별영향평가 주요정책 및 사업, 홍보물 제작 전문가 컨설팅 제공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성별영향평가와 관련한 협약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정책 개발과 발전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북여성재단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