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명가' 영동 영신중 종합우승

역도 명가 영동 영신중학교가 49회 교육감기 및 44회 이상덕배 역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8~ 29일 청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두 대회에서 영신중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했다.

교육감기 대회에서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따낸 이재령(2학년) 선수가 81㎏급에서 금메달을, 김도림(1학년) 선수가 96㎏급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황정민(2학년)·김대현(2학년)·강석훈(1학년) 선수가 각각 67㎏급, 89㎏급, 102㎏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덕배 대회에서는 강석현(3학년) 선수가 73㎏급에서, 김도림(1학년) 선수가 96㎏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령(2학년)·강석훈(1학년) 선수가 각각 81㎏급과 102㎏급에서 은메달을, 황정민(2학년)·김대현(2학년) 선수가 67㎏급과 89㎏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이명재 감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환경에서도 훈련에 열중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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