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번째 이웃' 위한 작은 파티

청주 산미분장동 인구 6만 돌파… 행사 마련

2007-09-03     한인섭 기자
청주시 흥덕구 산미분장동이 인구 6만을 넘어섰다.

청주시 흥덕구 산미분장동사무소는 지난달 31일 6만번째로 동 주민이 된 사순화씨(41·여)에게 꽃다발과 직지쌀을 선물하는 등 조촐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말 청주 산남 3지구 아파트 입주와 함께 급속히 늘어난 이 지역 인구 규모는 충주, 제천, 청원, 음성, 진천을 제외한 나머지 군보다 많아졌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6월 '분동 추진 종합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분평동 사무소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또 내년 1월 분동 이전까지 주민들의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미분장동에 인력을 추가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