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道 중원터널서 추돌사고

승용차 엔진 화재발생… 50분간 정체

2007-09-03     충청타임즈
2일 오후 4시2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북 충주시 앙성면 중원터널 내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차량화재가 발생하면서 이 구간이 50여분간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전도된 도모씨(49)의 승용차를 뒤따르던 카니발 승용차 운전자 정모씨(38)가 추돌하면서 승용차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긴급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으나 이 사고 여파로 터널 차량소통이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