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주년' 괴산 청천초 기념비 제막

한마음 축제 개최 … 김영환 도지사 등 500여명 참석 우종진 총동문회장 모교 발전기금 100만원 기탁도

2022-10-03     김금란 기자

 

개교 100주년을 맞은 괴산 청천초등학교는 3일 이 학교에서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와 함께 열린 이날 제막식에서 동문들은 `백년의 배움터, 천년의 요람'이라고 적힌 기념비를 제막했다.

우종진 청천초 총동문회 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한 100만원을 기탁했다.

청천초는 1921년 4월 21일 청천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1996년 3월 1일 현재 교명으로 변경했다. 올해 1월 현재 71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청천초를 졸업한 인사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42회), 박연섭 전 괴산군수의회의장(45회), 박기량 성우(45회), 우종찬 충북전문건설협회 회장(51회) 등이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인삿말을 통해“온고지신이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청천초의 유구한 전통은 살리고 공간은 시대에 맞는 스마트한 환경으로 변모해,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 활기 넘치고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박덕흠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