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충북도 - 14개 기업 협약 체결

2022-09-29     하성진 기자
충북도는

 

충북도는 29일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발적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2공장, ㈜삼양패키징 광혜원공장, ㈜서흥 등 도내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에 동참하기로 했다.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감축기술 개발 투자, 신규 생산시설 설치·공정 변경 시 최적 방지시설 기술 도입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648억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등을 기준년(2020~2021년 배출량) 대비 15% 이상 저감할 계획이다.

도는 행정적 지원과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홍보도 한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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