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충북종단대장정

남부권·북부권팀 각각 괴산·음성 도착 `순항'

2022-09-29     하성진 기자
충북종단대장정

 

충북종단대장정이 반환점을 돌아 종착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29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영동에서 출발한 남부권팀은 옥천과 보은을 거쳐 이날 괴산에 도착했다.

단양에서 출발한 북부권팀도 제천과 충주를 거쳐 음성에 안착했다.

이번 대장정은 남부권과 북부권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부권은 증평, 북부권은 진천을 거쳐 오는 10월 1일 각각 청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장정에는 도민 950명이 참여했고, 총 246㎞를 도보 행진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충북종단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참여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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