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인프라 조성에 큰 역할해주길”

조천희 전 충북대 총동문회장, 충북대병원에 2천만원 전달 최영석 병원장 “암병원 건립·지역 의료서비스 자원될 것”

2022-09-28     김금란 기자

 

조천희 전 충북대학교 총동문회장은 28일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암병원 건립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조 전 회장은 “오랫동안 동문회 일을 하며 충북대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동문들과 힘써왔다”며 “충북대학교병원 또한 충북대학교 동문 병원으로 우리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면 의과대학 정원 증원 뿐만 아니라 병원 인프라도 충분히 갖춰야 한다. 그런 점에서 지금 짓고 있는 암병원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믿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음지와 양지에서 대학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보내준 기금은 암병원건립과 우리 지역 의료서비스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 전 회장이 대표이사인 ㈜한양종합건설은 1960년 공영건설합자회사로 창업된 이후 도로, 교통, 하천, 단지조성, 재해복구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