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부권 단재로 6차로 확장

2022-09-28     이형모 기자
청주시는 동남부권 개발 사업에 따른 상습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단재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단재로 확장공사는 고은사거리에서 지북교차로까지 3.92㎞의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청주시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할 시행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고은사거리부터 효촌교차로까지 2.6㎞, 청주시는 효촌교차로부터 청남농협까지 0.52㎞, LH는 청남농협부터 지북교차로까지 0.8㎞를 맡는다

이들 기관은 총사업비 570억원(대전지방국토관리청 409억원·청주시 71억원·LH 90억원)을 들여 최종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진 기관별 완공시기가 달라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7년까지 통행이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