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씨피 일반청약 돌입 … 공모가 6만원

2022-09-21     엄경철 기자
충주에 본사를 둔 더블유씨피가 일반청약에 돌입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더블유씨피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가는 6만원으로 총 공모주식수는 720만주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더블유씨피의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2조218억원에 달한다.

더블유씨피는 지난 14일과 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총 759개 기관이 참여해 3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예상보다 저조한 수요예측 성적에 공모 희망밴드(8만~10만원) 보다 최대 40%나 낮춘 가격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