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돌입

13세 이하 어린이부터 접종 시작, 임신부·노인·취약계층 순 순차적 접종

2022-09-19     김영택 기자

지난 16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태안군이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나선다.
군은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어린이, 임신부, 만 60세 이상 노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등 관내 24개 보건기관과 2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의 질병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인플루엔자 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함께 실시됨에 따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및 연령별 접종시기를 분산한다고 설명했다.

/태안 김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