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 진시황영농조합법인 투자 협약

영동군은 16일 진시황영농조합법인과 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진시황영농조합법인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감귤 등 과일류 유통·도매업체로 다양한 국내 유수 업체와 거래선을 확보하고 동종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업체는 포도와 복숭아 등 내륙의 과일류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관통하는 영동의 물류적 이점과 고품질 과일의 주요 생산지인 영동의 농업적 장점 등을 고려했다.

영동농공단지 내 1만8165㎡에 300억원을 투자해 최신식 물류센터 (APC)를 신설할 계획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8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