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모자보건사업 `큰 호응'

난임부부 시술비·선천성 난청검사 등 지원

2022-09-15     공진희 기자
진천군은 지역 출산율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모자보건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보청기 등을 지원하며 지역 출산가정에 정신적·육체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전면 시행하면서 관내 출산가정 모두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중위소득 150% 이하 145명, 중위소득 150% 이상 13명 포함 총 158명에게 혜택을 제공했고 진천군 거주자 본인부담금은 총 108명이 지원을 받았다.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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