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김지광·고영우 청소년세계우슈선수권 `금'

2022-08-23     김금란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 김지광, 고영우가 최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8회 청소년세계우슈선수권 대회 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땄다.

김지광은 태극권과 태극검 종목의 점수를 합산하는 태극권전능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영우는 남권, 남도, 남곤 종목의 점수를 합산하는 남권전능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결과 두 학생 중 고영우는 우수한 성적으로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고영우는 “결과는 만족하지만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 아쉬움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만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균 지도자는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 대비해 준비를 잘 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