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이어지는 기부행렬 `훈훈'

대전모금회 2970만원·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물품 기탁

2022-08-11     한권수 기자
대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전 동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비 2970만원을 전달했다.

구는 전달받은 사업비를 중위소득 100% 이하 297가구에 세대별 10만원씩 지원했다.

또 대전 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박석범)은 부채 2만5000개와 선풍기 300대 등 30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기탁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큰 지원을 해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 감사드린다” 며 “전달받은 사업비와 여름나기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