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작품 감상도 `스마트하게'

청주시립미술관 `스마트미술관' 개관

4차 산업기술 활용 실감 콘텐츠 제공

2022-08-10     이형모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미술관'을 개관했다.

시립미술관 실감영상체험관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 AR(증강 현실), VR(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실감영상 △VR체험 △AR로 보는 김복진 조각 △디지털 아카이브 등 4개의 실감 콘텐츠를 꾸몄다.

`디지털 실감영상'은 미술관 소장품 29점을 미디어 아트와 원더랜드 라이브 드로잉(소장품 그리기체험), 소장품 소개로 구성했다.

VR체험에선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오창전시관, 시립대청호미술관 등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을 전시 투어할 수 있다. 충북 출신 김복진 조각가의 법주사 미륵대불과 소년, 백화 작품은 3D로 구현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로비에 조성된 `디지털 아카이브'는 역대 입주 작가들의 시각자료를 디지털로 전환한 실감형 아카이브이다.

콘텐츠별 관람 일정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형모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