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실내수영장서 강습받던 10대 심정지

2022-08-10     이재경 기자

천안의 실내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우던 1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0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9일 오후 7시 33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의 실내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A(17)군이 물에 빠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입대를 앞두고 수영 강습을 받던 A군은 잠수 연습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