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구 전년대비 화재 40%감소, 재산피해 78% 감소

2022-08-07     이재경 기자

천안시 동남구의 7월중 화재 발생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감소했다.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7일 7월 중 화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7월 한달간 화재관련 출동 건수는 총 122건이었으며, 그중 실제 화재는 9건, 기타 안전조치는 113건이 있었다.
이는 2021년 동월 대비 40% 감소한 수치이며, 재산피해액도 78% 감소한 1,300여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3건(33.3%)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시설 2건(22.2%), 기타 2건, 차량 화재 1건(11.1%), 근린시설 1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5건(55.6%)이 발생했으며, 전기적 요인 3건(33.3%), 기타 1건(11.1%)이 뒤를 이었다.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화재 3건, 기기 사용 부주의 1건, 기타 1건으로 나타났다.
 

/천안 이재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