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영화 제작지원 후보작 선정

`너와 나의 5분' 등 6편 16일 폐악식서 결과 발표

2022-08-04     뉴시스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후보작 6편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08년 제정된 JPP는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과 재능 있는 음악 영화인 발굴을 위해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사업이다.

제작지원 후보로 선정한 음악영화는 `너와 나의 5분', `대한민국 최초 '오빠`라고 불리운 가수, 남진', `듣는 건 너의 책임-음표 따윈 몰라', `메가리카', `룩킹포', `홈리스 권제니' 등이다.

선정작 6편은 지난달 15일 모의 피칭 워크숍에서 김대현 음악 다큐멘터리 감독의 멘토링을 토대로 작품성과 완성도를 보완했다.

오는 14일 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홀에서 최종 심사한 뒤 16일 폐막식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후보작 2편에는 각각 제작 지원금 5000만원과 3000만원을 지원한다.

JPP 후보작 6편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1~16일 6일 간 의림지 무대와 비행장 무대, 메가박스 제천, CGV 제천에서 열린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