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방식 180도 바꾼 증평군

상의하달→ 하의상달 … 소통·협업 방점

2022-08-03     심영선 기자
증평군이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회의 및 보고 방식을 상의하달(上意下達)식에서 하의상달(下意上達) 전달체계 방식으로 개선해 진행한다.

군의 소통, 공감, 협업, 토론, 간소화와 다양화에 방점을 두고 방식을 개선했다.

이는 매주 월요일 부서장이 참여하던 주간 업무보고는 매달 4회에서 2회(격주제)로 줄이고, 팀장 자유토론 1회, 7급 이하 직원 테마토론을 1회씩 실시한다.

특히 직원 테마 토론은 각 부서장이 부서별 현안사업 등을 발표한 뒤 이를 함께 토론하며 업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하도록 했다.

격주 부서장 보고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현안사업 중심 보고를 통해 불필요한 회의 시간을 줄인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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