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온갖 시름 다 잊으세요"
예산署 명예경찰소년단, 전몰경찰 유가족 위문
2007-08-27 오세민 기자
이날 위문은 덕산면 시량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 15명, 경찰관 3명이 함께 했으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단원들이 재미있게 구성한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을 뽐내 모두 한가족처럼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예산경찰서가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명예경찰소년단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문하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마련한 것으로 지날달 19일 독거노인 방문에 이어 두번째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의 정이 그리운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명예경찰소년단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