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기농업 정책 분석·육성책 모색

괴산군이 20일과 21일 이틀간 유기농업연구소에서 `2회 국제유기농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유기농업과 연계한 정부 정책을 분석한다.

이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Organics Aisa)가 주관해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세계적으로 높인다.

특히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ALGOA) 의장국인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17개 회원 국가들과 함께 △유기농업의 국제적 흐름과 전망 △유기농 가공 및 정부 지원정책 △유기농업 교육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 등을 협의한다.

앞서 국제유기농정책 컨퍼런스는 지난 2019년 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뒤 대륙별 주요 국가의 유기농업 정책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송인헌 군수는 “기후 위기, 코로나19 창궐 등 위협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는 정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친환경 유기농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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