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옥천교육지원청, 관내 5개 중학교 대상

2022-07-11     권혁두 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애)은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와 옥천 청소년노동인권 교원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5개 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직업계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에게 맞는 일자리 구하기, 정당하게 대우받으며 일하기,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OX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식견을 높인다.
교육에 참여한 청산중학교 한 학생은 “청소년이 일할 수 있는 업종을 명확히 알게됐다”며 “앞으로 아르바이트나 취업을 할 때 챙겨야 할 권리와 그에 맞는 책임감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조경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노동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올바로 인식토록 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