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프로암대회 1라운드 5오버파 `43위'

2022-07-05     뉴시스 기자

디오픈을 앞두고 실전 감각 익히기에 나선 타이거 우즈(미국)가 프로암대회 첫 날 5오버파를 적어냈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 마너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2 JP 맥매너스 프로암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쳤다. 순위는 50명 중 43위다.

우즈가 공식 라운드에 임한 것은 지난달 2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3라운드 이후 한 달 보름 여 만이다.

이날 우즈는 이글과 버디 1개씩을 쏟아냈지만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12번홀에서 이글을 성공한 뒤 여기저기서 박수와 함성이 터지자 우즈는 모자를 벗어 화답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