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0주년 맞은 전영록 온·오프라인 팬 미팅

2022-06-30     뉴시스 기자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원조 아이돌 가수 전영록(68)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온오프라인으로 팬들을 만났다.

30일 소속사에 따르면, 전영록은 이날 오후 8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전영록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소규모의 팬들을 구의동 음악 작업실 현장으로 초대하는 공개방송 형태다.

이날 전영록은 그간 라이브에서 잘 선보이지 않았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와 `불티' 등을 들려줬다. 또 본인이 작곡한 타 가수의 히트곡도 자신의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1972년 데뷔한 전영록은 1980년대를 풍미한 스타다.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등을 히트시키면서 여중고생들에게 우상으로 군림했다. 영화 `돌아이' 시리즈로도 인기를 누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