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첫 삽'
연면적 3561㎡ 규모 … 북카페 - 음악·댄스연습실 등 조성
2022-06-23 김중식 기자
시에 따르면 청소년활동진흥법상 청소년 수련관을 1개 이상 설치·운영하여야 하나 그동안 계룡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 및 교류의 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관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9년 부지매입을 시작했으며 이후 설계 공모를 통해 1만4258㎡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3561㎡규모의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주요시설로는 지상 1층 북카페, 요리실습실, 음악연습실 등 청소년이 저마다의 꿈을 키우는 동시에 문화, 예술 등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지상 2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내체육관, 댄스연습실 등으로 구성해 체력증진 및 진로·고민 상담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상 3층은 테라스, 다목적실로 구성해 청소년의 휴식장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에 청소년 전용시설이 부재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며 “센터가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건전한 상호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센터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