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 도로 26일 전면 통제

차별금지법 반대 대규모 집회로

2022-06-22     한권수 기자

오는 26일 1만여명이 참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대규모 집회로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 도로가 전면통제된다.

22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구 둔산동 시청역네거리부터 시교육청 네거리까지 약 310m 구간 양방향 도로, 시청 북문 맞은 편 보라매 가로공원 일방통행로(관세청 연수원 출입구→ 평화의 소녀상→ 샘머리 119안전센터)의 교통을 통제한다.

시청북문 앞 일부 구간의 도로를 점유하며 약 1만명이 참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데 따른 교통 통제다.

집회 이후 시교육청 네거리에서 출발해 은하수 네거리, 정부청사역 네거리, 보라매 네거리, 시교육청 네거리까지 거리행진이 예정돼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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