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연출 데뷔작 `헌트' 8월 10일 개봉

정우성·전혜진 등 출연

2022-06-21     뉴시스 기자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인 `헌트'가 8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21일 이렇게 밝히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엔 대립하게 되는 두 인물 `박평호'와 `김정도'가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가 박평호를, 정우성이 김정도를 연기했다.

이밖에 전혜진·허성태·고윤정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공식 예고편에는 박평호와 김정도가 서로를 스파이로 여기며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장면들이 담겼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