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수상

SUV용 타이어 2종, 겨울용 타이어 1종 ‘본상’ 수상

2022-06-20     한권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XT와 다이나프로 AT2 Xtreme,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RS3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 부문 ‘본상(Winner)’ 을 수상했다.
‘다이나프로 XT’ 는 견고성이 높은 다각형의 블록과 넓은 지그재그 홈을 갖춰 거친 노면조건에서도 뛰어난 오프로드 구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 ‘3PMSF’ 를 획득해 겨울철 눈길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다이나프로 AT2 Xtreme’ 은 긴 마일리지를 보장하는 주행거리와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으며, 다각적인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를 통해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도 강화된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다이나프로 AT2 Xtreme’ 역시 3PMSF 인증을 받았다.
이 두가지 타이어는 지난해 미국의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에서도 ‘본상(Winner)’ 을 수상한 바 있다.
겨울철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RS3’ 도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모두에서 안정적인 핸들링을 자랑하며 메인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가장자리에 미세 홈을 새겨 넓은 접지 면적을 통해 눈 내린 커브길에서도 밀착해 달릴 수 있다.
2022년에는 전세계 57개 국가에서 1만1000여개 디자인이 출품됐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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