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박효준 시즌 마수걸이 홈런

타율 0.227 → 0.261로 상승

2022-06-20     뉴시스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뒤늦게 때렸다. 박효준은 팀이 뒤진 상황 속에서 추격의 실마리가 되는 솔로홈런으로 역전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박효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루수 겸 9번 타자로 나서 첫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때렸다.

박효준은 이날 2타석 1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타율을 0.227에서 0.261로 크게 끌어올렸다.

이날 피츠버그는 9회초에 타이로 에스트라다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내주며 3-3을 만들어줬지만 9회말 잭 스윈스키가 끝내기 솔로홈런을 터뜨려 4-3으로 이겼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