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 종합안전진단 컨설팅

2022-06-16     이재경 기자

천안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 재해 예방 종합안전진단 컨설팅용역 착수보고회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공포, 시행됨에 따라 시는 관할 사업장과 시설물에서의 중대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산업안전 전문기관을 통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안전진단 실시 후 대응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발주했다. 
국내 최고의 산업안전전문기관 중 하나인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용역업체로 선정돼 지난달 착수 및 10월 완료 목표로 5개월간 과업을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와 실무자 회의는 기술진 구성, 과업수행 방향 및 전략, 추진일정 등에 대해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설명한 후, 용역 추진 관련해 현장 중심 실무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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