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전역 단비...가뭄 해갈엔 역부족

2022-06-15     이주현 기자
15일

 

충북 전역에 15일 새벽부터 단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제법 빗줄기가 굵었지만 지역별 강수량은 20㎜이내로 오랜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충북도내 각 지역별로 내린 비의 양은 진천이 22.5㎜로 가장 많았고 보은 20.8㎜,제천19.8㎜, 음성 19.5㎜, 청주 19㎜, 괴산 16㎜, 영동·옥천 11㎜를 기록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 비가 16일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으며 예상 상수량은 5~20㎜가 될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17일 오후 도내 전역에 10㎜안팎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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