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미주 투어 마무리

뉴욕 시작 9개 도시서 진행 … 데뷔 첫 아레나 공연도

2022-06-13     뉴시스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3년 만의 미주 투어를 성료했다.

13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미주투어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미트 유에스 투어 프레젠트 바이 렉서스(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 Presented by Lexus)'를 펼쳤다.

이번 미주투어는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페어팩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선라이즈, 델루스, 포트워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까지 9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 몬스타엑스는 데뷔 후 첫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했다.

이들은 `갬블러(GAMBLER)', `드라마라마(DRAMARAMA)', `러쉬 아워(Rush Hour)'를 오프닝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저스트 러브(Just Love)', `버닝업(Burning Up)'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원데이(One Day)',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 `유 프라블럼(You problem)'의 영어 버전 가창과 멤버들의 개인 무대도 펼쳐졌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번 팬콘에 이어 몬베베(팬덤명)의 무한한 애정과 함성 소리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미주 투어 아레나 입성도 몬베베들 덕분에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발매한 미국 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한 바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