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피해 예방 … 15일부터 공주보 담수

쌍신동·우성면 등 모내기 제때 못해… 용수문제 해결 추진

2022-06-12     김중식 기자

가뭄 피해가 극심한 공주시 일대의 농업용수 해결을 위해 금강 공주보가 오는 15일부터 담수를 시작한다.

국민의힘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은 최근 환경부가 공주시 쌍신동 등 가뭄 피해가 극심한 농경지를 현장 답사한 뒤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농가의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공주보 담수를 통한 농업용수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주시 쌍신동과 우성면 일대 농경지는 공주보 개방으로 금강 물이 줄어들어 모내기를 제때 하지 못하는 등 큰 피해를 겪고 있다.

/공주 김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