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발열성질환 예방 홍보

2007-08-20     충청타임즈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최근 내린 집중폭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로 쓰러진 벼세우기 등 가을철 추수작업으로 인한 쯔쯔가무시증 등 급성발열성질환 발병이 우려되어 예방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들쥐, 족제비, 개 등의 배설물에서 감염이 되며, 쥐 등에 기생하는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유행성출혈열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을 통해 물과 토양을 오염, 그 오염된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주로 발병한다.

증상초기에는 갑작스런 발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눈출혈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세로 나타나며, 2∼3일 후 흉통, 기침, 각혈,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