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내일 개막

높이뛰기 우상혁 출전 … 139개 종목서 1500명 열전

2022-05-31     뉴시스 기자

`월드클래스' 점퍼로 도약한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다시 한 번 날아오른다.

대한육상연맹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제50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일반부 트랙·필드·경보 139개 종목에 1500여명이 출전한다.

종목별 정상급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다.

단연 눈에 띄는 이름은 우상혁이다.

우상혁은 지난 3월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 34를 넘어 한국 최초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지난 14일에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 33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