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 운영

주민 30명 참여 … 한지공예 수업·해설이 있는 밤 등 진행

2022-05-26     김중식 기자
금산군이

 

금산군이 군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지난 25일 금산역사문화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위해 박물관 종료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9시로 연장했으며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예, 한지공예 수업 및 해설이 있는 밤이 진행됐다.

원예 수업은 손님맞이용 테이블 장식과 집들이 선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라워트리 제작 교육을 제공했다.

또 한지공예 수업은 합지나 오동나무로 만든 틀 위에 색을 물들인 한지를 붙이고 다시 그 위에 여러 모양을 붙여 생활용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설이 있는 밤 프로그램에 이강희 전시해설사가 참여해 천내습지와 문화재라는 주제로 습지와 생물을 소개하고 인근에 위치한 용호석과 고인돌 등 문화재에 관해 설명했다.

군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금산역사문화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행사 2주 전 금산군 및 금산역사문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금산군청 문화예술팀(041-750-2400)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 김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