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후보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김현정·현슬기·유진영·이상민, 민주 충북도당서 1일 단식농성

2022-05-25     연지민 기자
청주시의원에 출마한 4명의 후보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이장섭 위원장 사무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1일 단식농성을 벌였다.

4명의 청주시의원 출마 후보는 김현정(무소속), 현슬기(무소속), 유진영(노동당), 이상민씨(진보당)로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페미니즘 정치를 내걸고 선거에 출마해 `지금 당장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단식농성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미루고 있는 민주당에 법 제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지방선거 기간에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후보 4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민주당 충북도당 이장섭 위원장 사무소 앞 피켓시위를 벌이고 거리유세와 유튜브를 통해 차별금지와 성 평등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과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홍보했다.

/연지민기자(선거취재반)